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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의 힘

☆ 말 한마디의 힘 ☆ 어느 작은 시골 마을의 성당에서 한 신부가 미사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신부 곁에서 시중들던 소년이 그만 실수를 해서 성찬례에 사용하는 포도주 잔을 엎질러 버렸습니다. 잔은 깨어지고 포도주가 바닥에 쏟아졌습니다. 신부가 노하여 소년에게 소리를 질렀습니다. "다시는 제단 앞에 나타나지 마라." 하고 호되게 나무랐습니다. 비슷한 일이 다른 성당에서도 일어났습니다. 그 성당의 신부는 화를 내지 않고 말했습니다. "괜찮다. 나도 어렸을때 실수를 많이 했단다. 힘 내거라." 라고 하면서 소년을 다독였습니다. 성당에서 쫓겨났던 소년은 커서 유고슬라비아의 대통령이 되었으며 독재자로 군림했습니다. 그의 이름은 조셉 브로즈 티토입니다. (1953년~1980년까지 28년간 유고슬라비아 통치- ..

카테고리 없음 2021.02.03

지금 할 일은 지금 하라

지금 할 일은 지금 하라 인생은 참으로 짧다 하였다. 시간은 참으로 빠르다 하였다. 80평생을 살고 보니 참으로 맡는 말이다. 엄친께서 살아 계실 때 말씀 하시길 인생에겐 저녁도 없거니와 아침도 없다 하시고 있는 건 지금 뿐이니 ‘하여야 할 일은 지금 하라 ’ 하셨다. 엄친께서 생전에 말씀대로 살아 왔는가 오늘 또 되새겨 본다. 지금이 내 때요, 저녁과 아침은 내 때가 아닌 것을 알라 하신 것. 지난 해가 내 시간이 아니고 지금 해가 내 때인것을 알면서도 금쪽 같은 시간을 쉽게 낭비하고 있다. 느닷없이 닥친 코로나19 라는 펜데믹 사건이 핑계 이리라. 핑계 없는 무덤이 없듯이 핑계 덩어리의 시간에 갖혀 살고있다., 빈 통이 큰 소리를 내고, 빈 깡통이 요란한 잡음을 일으킨다. 빈 이삭이 고개를 바짝 쳐든..

카테고리 없음 2021.01.20

시간의 활용

시간의 활용 시간은 자고로 언제나 우리 곁에 있고 한없이 흐르고 있다. 그래서 ‘시간이 없다’는 말은 거짓말이다. 시간은 얼마든지 있다. 시간이 있는데 나의 이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가 문제이다. 시간은 쪼개어 쓰는 것이다. 시간의 활용이란 잘 쪼개어 쓰는 올바른 선택이 관건이다. 시간을 내면 있고 안 내면 없다. ‘시간이 없다’는 말은 다시 말해 ‘마음이 없다’는 말이 된다. 좋은 시간을 갖고자 노력할 때 마음이 앞서야 한다. 시간 안에는 기회가 있다 기회는 대게 순간적 판단이 앞서야 하는데 현자만이 이 기회의 순간을 잘 활용하여 사용하는 것이다. 세월도 시간속의 연장 인데 이것 역시 한 없이 마냥 흘러간다. 한없이 흐르고 흘러가는 시간속에서 허송세월 보냈다고 넋 놓고 있을 때가 아니다. 광음도 시간인데..

카테고리 없음 2021.01.13

기쁨의 성탄절을 맞이하여

기쁨의 성탄절 맞이하며 반세기 전의 영성가들은 하루라도 기쁜 삶을 위하여 헌신적인 자신의 육체를 영의 세계에 바쳐 왔던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즙 20세기에 들어오면서 영의 세계를 만족하기 보다 육의 향달을 위하여 촌음을 아끼지 않고 향락의 세계에 빠져 들고 있습니다. 돌이켜 보면 같은 것 같은데 안 같은 것도 인간이요 안 같은 것 같은데 같은 것이 인간인 세상이 되었습니다. 인생은 길 가는 나그네라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같습니다. 나그네라는 말은 하염없이 그 무엇인 행복을 추구하기 위하여 뜽금없이 기쁨의 파랑세를 쫒는 게으름 뱅이가 아니고, 자리깔고 누워서 하늘에서 떨어지는 사과를 입 벌리고 받아 먹으려는 낙오자의 계열에 속하지 않는 사람을 일컷는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나그네 같은 인생에서 ..

카테고리 없음 2020.12.21

'성약 9회' 가페 28주년을 맞으며

‘성약 9회’ 가페 18주년을 맞으며 ‘성약 9회’ 가페는 성균관 대학교 약학대학 1965졸업 동기들의 가페입니다. 2002년 12월 12일 안창식 동기가 조지명 동기와 의논 끝에 안창식 동기를 가페지기로 하여 개설하였고 창설 멥버가 되어 출밯한 것입니다 그때당시 현앎 조지명동기는 이미 ‘사대부고’의 가페지기를 맡고 있어 백송을 ‘성약 9회’ 가페지기로하여 Daum에 개설하여 지금에 이른 것입니다. 지금은 ‘카톡’ 시대 이지만 그 당시는 ‘가페’ 시대였기에 가페 개설하던 2002년에 단독 가페를 열어 동기들의 일거수 일투족의 상황을 보도하며 편지로 보내던 전반적인 알림을 ‘성약 9회’ 가페 (daum/skk9p)로 모든 국내외 동기들에게 전달하게 된 것입니다. 국내 240명, 미국 30명(하와이1명), ..

카테고리 없음 2020.12.14

진실에 산다.

진실에 산다 아버지는 순흥(順興) 안씨의 26대 손이다. 그러니까 나는 27대 손이고 나의 아들 정현(正炫)은 28대 손이 되는 것이다. 고려조의 유학자인 문성공 (文成公)의 자손인데 안씨 모두가 거의 학자 타입으로 문과에 재능이 깊었나 보다. 故 안신영 나의 아버지는 우리 가족에게 ‘진실에 산다’라는 가훈을 남기셨는데 백송 역시 나의 자녀들에게도 이 가훈대로 살기를 원한다. “진실에 살자” 가 아니라 ‘진실에 산다’라는 실천 항목을 강조하고 싶다. ‘진실에 산다’에서 진실은 근면이 뒤따를 때 번영이 확립된다 하셨다. 번영에 반대 되는 쇄락의 길은 허영과 나태일 것이다. 근면한 생활은 나태 할 수 없는 상황을 예고 하는데 백송은 여태껏 나태되는 하루를 보내지 얺고 살아온 것이다. ‘진실에 산다’는 것이...

카테고리 없음 2020.12.07

변모돠어 가는 세상

변모되어 가는 세상 인간의 발명품 가운데 으뜸은 ‘책’이다 라는 말은 옛말이 되었다. 인터넷 시대가 되면서 ‘책’이 이 곳에 실리게 되었고 ‘책’ 뿐만 아니라 각종 읽을 거리와 다양한 정보가 셀 수 없이 쌓인 곳이 되었다. 이제는 핸드폰에 까지 인터넷에 있는 정보 모두를 볼 수 있게 되었고 ‘카톡’으로 서로의 의견 전달을 5G화 하였으니 놀라운 발전이 아니라 할 수 없게 되었다. 유튜브만 하더라도 각양 각색의 세계 소식이 쏟아져 나오고 각종 정보가 산더미 처럼 이곳에 쌓여 있다. 한번 잘 못 들어 간 싸이트에서 헛된 정보로 시간을 낭비하고 언듯 찍어 본 타인의 블러그에선 보람된 정보에 매료 된다. 현실 세상에 살면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맛 볼수 있는 재미난 영화의 세계를 ‘넷플리스’라는 곳에서 비대면..

카테고리 없음 2020.11.30

오호라 ! 참 된 인간이로다.

오호라 ! 참된 인간이로다. 호흡이 폐를 주도 하고 웃음이 심장을 좌우 한다. 불화가 간의 건강을 좌우 하듯 우려가 비장을 능력을 파괴한다. 어두운 곳에서의 신장은 두 줄기 암흑의 상생 길 뒤로하고 밝은 곳에서의 심장은 온누리 곳곳의 어둠을 물리친다. 두 눈이 혜광 처럼 나타날 깨 두 귀는 섬광 처럼 자리잡고 두 콧구명은 분화구 처럼 악귀릏 내 쫓울 때 두 줄기 뇨관은 배 앓이하듯 용트림하고 두 팔은 두 발과 함께 힘찬 내일을 활보한다. 인간이 태어나서 몸의 어느 부분 소중함을 모를 때 불쌍한 인간으로의 탈바꿈을 모르는 낭비자요 답답한 인간으로의 걷모슴이 드러나는 빈 우물이다 생각의 낭비 주저의 후회 무지의 허망은 산 인간으로써의 넉망이요 생 인간으로써의 갈망이다 오장 육부 다스리는 입독맥 돌리려고 힘쓰..

카테고리 없음 2020.11.16

올바른 생각

올바른 생각 종은 울리기 전에 종이 아니오 노래는 부르기 전에 노래가 아니고 돈은 쓰기 전에 돈이 아니고 힘은 겨루기 전에 힘이 아닐 꺼니와 눈은 보기 전에 눈이 아니고 귀는 듣기 전에 귀가 아니다. 손은 놀리기 전에 손이 아니듯이 발 또한 갈곳을 잃은 발이 발이 아니다. 손과 발이 쓰이고 가는 어딘가에 따라 선과 악이 구별된다, 입도 입답게 쓰이면 천국 행이오 마음도 올바로 쓰이는 가에 정의의 울타리를 넘을 수 없다. 한번 배앝은 말은 바람을 타고 천리 간다는 말이 있듯이 한번 먹은 마음은 구름을 타고 만리를 간다는 말이 된다. 한번 행한 행동은 해가 떠 있을 때 빛이 나고 한번 밟은 땅은 해가 저 있을 때 빛바렌 꼴이 된다. 한번 가시돋힌 말은 날개도 바람도 없이 활보하고 한번 용서해 준 말이 지구를..

카테고리 없음 2020.11.12

겸손의 삶

겸손의 삶 겸손은 성공의 터전이요 교만은 실패의 터전이다. 겸양은 하늘도 날아 오르게 하고 자랑은 땅 속으로 기어들어 가게 한다. 핑계와 변명은 부부다. 핑계 없는 무덤이 없듯이 변명 없는 천당이 없다. 핑계에 변명이 따르고 변명에 핑계가 따르기 일수다. 의심은 불안을 낳고 신념은 안정을 낳는다. 공포와 염려의 어머니는 마음의 흔들림이고 성공과 승리의 어머니는 마음의 굳셈이다. 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 되도다 하신 말씀을 곱 씹으면 곱 씹을 수록 풍요의 마음이 요동치며 거만과 과장을 앞세워 복을 누리는 자는 하루 아침에 물거품 되리란 생각으로 낙하 천색이리라.

카테고리 없음 2020.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