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할 일은 지금 하라
인생은 참으로 짧다 하였다.
시간은 참으로 빠르다 하였다.
80평생을 살고 보니 참으로 맡는 말이다.
엄친께서 살아 계실 때 말씀 하시길
인생에겐 저녁도 없거니와 아침도 없다 하시고
있는 건 지금 뿐이니
‘하여야 할 일은 지금 하라 ’ 하셨다.
엄친께서 생전에 말씀대로 살아 왔는가 오늘 또 되새겨 본다.
지금이 내 때요, 저녁과 아침은 내 때가 아닌 것을 알라 하신 것.
지난 해가 내 시간이 아니고 지금 해가 내 때인것을 알면서도
금쪽 같은 시간을 쉽게 낭비하고 있다.
느닷없이 닥친 코로나19 라는 펜데믹 사건이 핑계 이리라.
핑계 없는 무덤이 없듯이 핑계 덩어리의 시간에 갖혀 살고있다.,
빈 통이 큰 소리를 내고,
빈 깡통이 요란한 잡음을 일으킨다.
빈 이삭이 고개를 바짝 쳐든다.
빈 머리에는 욕심만이 가득 차고
빈 가슴에는 야욕만이 넘쳐난다.
빈 방 에서는 공허로운 마음이 소용돌이 치고,.
빈 집에서는 코오나19 같은 도깨비가 활개치니,
빈 나라에선 곰팡이 정치인들이 국민들을 허둥대게 한다.
빈 방, 빈 집, 빈 국가가 안되는 대한민국과 미국이기 바란다.
2021년1월20일 미국 신임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