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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옥동기의 춤타레 공연이 있는 국립국악원을 다녀 오면서.

baeksong 2005. 6. 8. 18:31

   2005년 6월 7일(화) 오후 7시 30분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한국의 고유한 전통 춤을 선도하고있는 노수은의 춤타래 공연에 이영옥 동기가 '허튼 춤'으로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하였습니다.  

 

   젊었을 때의 꿈을 노후에 실천으로 옮기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현실입니다.

 

   한국의 전통 춤을 노수은 선생 부부에게서 익혀가며  춤타레 마당에서 탁월한 실력을 발휘한 것은 '하고자 하는 마음을 실천에 옮긴' 장인 정신이라 감히 말하고 싶어 집니다.  이영옥 동기의 인내와 노력으로 오늘에 이르렀음은 '성약 9회' 동기들의 자랑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근자에 수차례 부부가 함께하는 외국 여행의 틈새에 언제 시간을 내어 고전 무용에 시간을 낼 수 있었느냐의 질문 ( 夫君과의 대화에서 )에 춤 때문에 외국 여행을 지속하지 못하였다며 아내를 극진히 사랑하는 눈 표정을 읽으니 부부애를 실감케 하는 장면은 필설로 어찌 표현하겠습니까.

 

 


< 이영옥 동기 부부와 함께한  외 아들>


<춤타레 공연을  축하하는 동기들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