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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검과 진실

baeksong 2022. 6. 29. 11:50

      근검과  진실

 

勤 부지런할 근,   儉 검소할 검이라는 글귀는

‘부지런하고 검소하다’는 뜻입니다.

 

정약용이 근검절약을 ‘하피첩(霞帔帖)’으로 필적하여

두 아들에게 전해 주었다는 내용입니다.

 

“나는 전원(田園; 농장)을 너희 두 자녀에게 남겨줄 수 있을 만한

벼슬은 하지 않았지만, 

 '근(勤)'이요 또  '검(儉)'이란 말을 유언으로

남겼으니. 이를 실천하라는 문귀 입니다.

 

내가 근무하고 있는 한창약품의 민병창 회장의 집무실 앞에

도 두 글자를 표구해 늘 아침 출근 길에서 보게 됩니다.

 '부지런함(勤)과 검소함(儉)의 근검이란 뜻은 모든 직원에게

알리기 위해서 였습니다.. 

 

우리집 가훈은 ‘진실에 산다 ’ 입니다.

진실에 살자가 아니고 ‘진실에 산다’는 가훈을 놓고 볼 때

진실에 살자는 웨침이 아니고 진실에 산다는 실천 덕복임을

깊히 성찰 하도록 자녀들에게 호소 합니다.

 

100번 진실에 살자는 구호가 아니고

한번이라도 ‘진실에 산다’는 실천을

근검과 더불어 백송(白松) 안창식은 나의 자녀들에게도

묵상의 실천 자료를 남겨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