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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와 진짜.

baeksong 2022. 5. 18. 10:29

      가짜와 진짜

 

     가짜와 진짜는 들어난다.

목자 A는 양 하나를 잃고, 목자 B는 양 하나를

슬쩍 흠쳐다가 자기 양 무리속에 넣었다.

며칠이 지나자 A는 양 하나가 온데 간데 없어져 살펴보니

B의 양 무리속에 섞여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A는 B에게 그 양을 돌려 달라고 말했다.

그러나 B는 자기의 양이라고 우기는 것이었다.

양 하나를 가지고 둘이 다투다가 그 양을 끌고 재판관에게 갔다..

 

   재판관은 슬기로운 사람이었다.

양을 A와 B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게하고,

먼저 B에게 양을 부르라고 했다.

B는 이름을 만들어 “털보야 ! 털보야!” 하고 여러번 불렀지만

양은 꿈쩍도 않는다. 양이 따라 올리가 없었다

B의 목소리가 양에겐 익숙하지 않았기에 양이 따라 올 리가 없었다.

 

   재판관은 A에게 양을 부르라고 했다.

A는 목소리를 가다듬고  “복순아 !, 복순아! ” 하고

양의 이름을 불렀다.

양은 진짜 제 이름을 불러주는 A에게 왔다.

양은 진짜 목자인 A 의 음성을 듣고

A 의 음성 쪽으로 달려 온 것이다.

 

   5. 18 민주화 운동의 꽃 이라고 아우성대는

광주 5.18 대회에 운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여당과 야당의 국회의원이 몽땅 광주에 오늘 내려갔다.

유사 이래에 처음 있는 일이고,

 

   이 날 민주화 운동의 노래를 다 같이 제창한다고 했다.

우리 민주화 자유민주주위의 백성들에게는

이 노래가 가슴 깊이 온 백성에게 울려 퍼 질 수 있겠는가

반문 해 보고 또 의문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