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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천사원의 지난 날을 기리며...

baeksong 2021. 12. 8. 10:49

    은평 천사원의 지난 날을 기리며,,

                 소제목 : 선다 싱의 봉사 활동

 

    사두 선다 싱(1889-1929)은 인도에서 가장 잘 알려진 맨발의 영성가였습니다.

선다 싱은 예수님을 사랑하고, 알아가고, 따르는데 일생을 뱌친 인도 태생이지만 서구의 기독교 관습을 따르는 걸 거부한. 현대의 프란체스코 성인으로 불릴 정도의 선다 싱은 떠돌이 성인으로 살기 위해 열 여섯 살에 집을 떠나 걸인 같은 모습, 강렬한 헌신, 예수님과의 신비한 만남과 단순하면서도 깊이 있는 우화들로 전설적인 존재가 되었습니다.

 

   사두 선다 싱 같은 근면하고도 복음 전파에 헌신적인 한국인으로 은평천사원을 설립한 윤성열 목사 역시 우리가 본 받을 만한 복음 전파가 였습니다.

 

   배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곧이어 윌리암교장이 설립한 공주 영명학교 영어 교사로 부임하면서부터 윤성열은 교육계에서 헌신하면서 기독교 사상을 몸에 익히고 평생 가난한 이들을 위하여 헌신 적으로 자신을 낮추고 이웃과 민족을 위하여 종교계에 평생을 바친 사람이었고 감리교 목사였습니다.

 

   6.25 전쟁으로 인하여 고아들이 우후죽순 나타난 그 시대에 1960년 대에는 은평구에서 고아원을 발족하여 미군 부대에서 천막을 기증 받고 구산동 산 기슭에 비천한 집 같지 읺은 숙소에 수십명의 고아를 보육, 육성하고 이를 다져 신앙심 있는 인재로 키워 양육하였고, 1970년대에는 정신박약아와 정신지체인을 모아 한국의 발달장애인의 터전이 되는 은평 천사원을 발족하여 지금 2020년 대에는 서부교육청 산하에 28개소나 되는 장애인 관련 단체를 이끌어 가고 있는 조규환 원장이 장본인이고 후임자였습니다.

 

   지금은 조준호 이사장을 위주로 근면, 정의, 희생의 근본 바탕인 협동의 산 울타리로써 애정어린 희생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단체 이름을 엔젤스 헤이븐이 오늘의 실세입니다.

 

   천사원의 설립자인 윤성열은 안창식의 친 고모부여서 그의 손녀 사위인 조규환 원장이 천사원의 산하 기관으로 80병상의 장애인을 위한 병원을 설립하고 개원 초창기였습니다.

약제과에 무료 봉사로 백송 안창식의 약대 졸업 여 동기로 투약실인 조제실에서 월, 화, 수, 목 , 금 5일간의 무료 투약 봉사를 1년여 한바 있으며

양영자 , 손혜자, 최봉자, 이영옥, 김희자약사가 담당 약사였습니다

 

   봉사는 하는 자에게는 하느님의 은총을 필히 전재로 하지 않았어도 뜻이 같으면 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일생을 보람있게 살다 간 선다 싱과 같은 희생과 윤성열 목사의 봉사 정신에 미치지 못해도 항상 이웃을 돕고자하는 마음은 영원 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