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사람이기를 원할 때
사람이 사람이기를 원할 때
사람이 사람으로써 구원 되기를 원할 때
좁은 문을 택하라 하신 예수의 말씀이 떠오른다..
사람은 혼자 못 산다.
서로 함께 살면서 세상이 발전되었다.
「서로 함께」에는 믿음과 이해가 절대적이다.
믿음과 이해는 자기를 죽이고 남을 살리는 것이다,
그리스도적 사랑이 없어서는 좁은 문 행로는 어럽다.
공신력이 있어야 하며, 포용력이 뒤따라야 한다.
그런대 「서로 함께」를 성취시키는 것은 정신력이다.
세상에는 혼자 살려는 사람이 많다.
서로 함께 살 줄을 모른다.
인간 세계에서 믿음과 이해를 부정한다.
육체와 물질을 우위에 둔다.
그들에게 공신력과 포용력은 온데 간데 없어졌다.
공신력은 웃음 거리이고 포용력은 거짓 발싸게이다.
좁은 문은 항상 열려 있어도 들어서는 사람이 없다.
좁은 문의 주인이 문을 닫기 전에
의인 몇 사람은 닫힌 바위를 뚫고 의로운 외진 길을 행한다,
사람이 사람다운 외로운 행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