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피아골의 강길웅 신부님을 사모하며.2021년 6월19일부터 21일까지 지리산 피아골에 거주하시는 강길웅 신부님의 영명 축일을 맞아 축하 행사에 맞추어 호남선 KTX로 피아골의 강신부님을 만날 예정입니다. 영등포구 수범약국 전봉식 약사 부부와 함께 용산역을 떠나 귀가 할 때 까지 동행 하기로 약속이 되어 있습니다. 강 길웅 신부님을 좋아하고 사모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강 신부님은 대전 사범학교 ( 집 사람과 동기 )를 졸업하고, 10여년을 서해안 섬마을 어촌에서 교편 샐활을 하였고, 나이든 40세에 신학 대학을 졸업하며 ‘세례자 요한 본명’으로 처음으로 소록도본당에서 10여년 봉사, 다음은 피아골 피정의 집에서 다년간 수련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광주 교구청에 넘기고, 은퇴 후에는 피아골에 2동의 소규모 자택을 손수 짓고 현재에도 지극히 검소한 생활을 하고 있는 중이 십니다. 제게 히신 말씀을 아래에 옮겨 봅니다. 《 산에 나무와 큰 바위는 있어야 할 자리에 있어야 아름다운 것입니다. 수백년, 수천년을 비바람을 맞고도 자신의 자리를 의연하게 지키고 있는데. 인간에게 있어서도 각자 자기의 자리에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 하는 것이 행복하고, 하느님께는 최고의 영광이라 말씀 하시고 고통도 하느님께 더 닥아 갈 수 있는 기회라고 여기고 더 가까이 받아 들이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백송에겐 혈액암을 이겨 낸 역사 이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