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의 삶
인간의 성스러운 모습을 본 받고 싶으면
세상 이익에 국한 하지 말고, 그 재물에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
인간은 소망대로 인격을 이루기 때문이다.
산 소망을 가진 인간은 산 인격을 이루고,
값싼 소망을 가진 인간은 값싼 인격을 이룬다.
산 소망이란 쇠사슬에 묶여보지 않고서는
산 소망을 지탱하기 어렵다.
소망의 기초는 맏음이다.
믿음 없이 소망은 없다.
소망은 믿음의 날개다.
소망없이 믿음은 날지 못한다.
세상은 양심과 욕정과의 투쟁 마당이다.
세상에 욕심을 두면 바로 수라장을 일으킨다.
욕정이 양심을 이길 때 수라장이요,
양심이 욕정을 이길 때 꽂 동산이다.
세상 재물에 욕정을 두면 소망은 덧 없이 사라진다.
양심과 욕정은 결코 타협하지 않는다.
바르지 않은 재물을 모으거나,
세상 이익에 눈이 어둡고 집착하면,
소망 없는 사람이 된다는 것을
일찍이 깨달은 사람이 셩경 속에서의 바오로 사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