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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의 혁명

baeksong 2020. 9. 7. 09:50

         유튜브의 혁명

 

 

이 세상 어디를 가나 유튜브가 판을 치고 있다.

 

온갖 사람들이 유튜브에 뛰어 들고

자신의 입장과 논설을 설파하는 세상이 되었다.

 

사람들이 유튜브에 뛰어들고

유튜브는 사람들을 뛰어들게 만들었다.

 

한 나라의 야당과 여당의 입장 발표가 이곳에선 남다른것은

야당 사람들은 이 나라의 나쁜 부분을 세워 헐 뜯고,

여당 사람들은 앞날의 영구 집권을 위하여 잘 된 부분을 앞세운다.

한 마디로 아귀다툼이다.

 

일반적으로 나쁜 사람들이 나쁜 나라를 만들고, 공산주의 처럼.

종합적으로 좋은 사람들이 좋은 나라를 만든다. 민주사회 처럼.

 

좋은 무리들이 나쁜 사람들을 좋게 만들고 있어야 하며

나쁜 무리들이 좋은 사람들을 나쁘게 만드는 것을 타파해야 한다..

 

좋게만 따진다면 좋은 사상을 피력하는 유튜브는

좋은 사람들의 낙원이요

 

나쁘게 따진다면 좋은 세상을 나쁘게 피력하는 유튜브는

나쁜 사람들의 도원이리라.

 

진리가 무었이고, 진실이 어떠한가를 진정 해석 할 수 없는 것이 유튜브이다.

 

그런데 이 곳에 온갖 사람들이 몰려 쏘다니고 있을가.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을 유튜브에서는 분간 할 수가 없다.

 

차라리 한 시간 만 이라도 좋은 책을 읽고

유튜브를 멀리해야 할까보다.

 

정의가 판치는 세상은 오래 전의 역사물이 되었다.

 

좋은 책을 자주 읽고, 명상에 잠기는 것이

좋은 사람들을 대거 만들도록 참으로 좋은 책을 많이 만들어야 하는 세상인데

유튜브에만 매달려야만 하는 것일가

 

인터넷이 좋은 말로 나쁜 사람들을 좋은 사람으로 만드는

이 세상의 발명품이 되었어야 하는데

어처구니 없이 판도가 뒤바뀐 세상을 한탄 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