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세례는 성령의 네비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요한보다 더 많은 사람을 제자로 만들고
세례를 준다는 소문을 바리사이들이 들었다는 것을 알게 되셨다.
( 요한 4 : 1 )
지닌 주 예수가 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았다고
필자는 마태복음으로부터 그 광경을 서술 하였는데
일주일이 지난 오늘 세례의 핵심을 불사르고 있는 장면이
요한 복음에서도 발견 됩니다.
교회에서 세례를 무엇보다도 중요시 하는 것은
세례를 통하여 우리 인간에게 베푸시는 하느님의 큰 뜻이
내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즉 세례 성사를 통하여 인간이 지닌 근본적인 죄의 상태를
물과 성령으로 정화하여 하느님 안에서 새로운 생명으로 출생하게 되는데
그리스도와 교회와의 결합을 의미 하기도 합니다.
세례 성사로 말미암아 하느님의 자녀가 된 교회의 증명서 발급이 되었다면
우리 몸에 성령의 네비를 껴안는 것이 됩니다.
따라서 우리 인간은 어머니의 태를 통하여 세상에 태어났고
물과 성령의 세례로 다시 태어나게 되는데 이를 ‘거듭 낫음’ 이란 표현을
새겨 받게 됩니다.
성령의 네비를 달게 된 후에는
정의로운 삶, 보배로운 삶, 은혜의 삶, 지혜로운 삶을 살게 되는데
이 세상 삶이 험난하며, 고단하고 힘겹다 하더라도
각자가 품에 안은 십자가를 몸에 지니며
주 안에 평화를 외치면서 내 본향 집을 향하는
발걸음이 가벼워 질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