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지언정
“스승님과 함께 죽는 한이 있더라도, 저는 스승님을 모른다고 하지 않겠습니다.” (마태 26 : 35 )
‘죽을 지언정’ 말은 십지만 행동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1909년, 만주 하얼빈 역에서 안중근 의사는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하고 체포되었고 곧바로 사형당했습니다.
‘이 한 목숨을 던져 내 나라를 독립시킬 수 있다면….’
하는 심정으로 그는 평생을 조국을 위해 일하다 그렇게 갔습니다.
대한민국의 독립이라는 대명제 앞에 자신의 목숨은 하찮은 것이었습니다
안중근 의사의 마음 속에는 죽더러도 의를 위하여는
목숨을 내 놓겠다는 각오가 대단했던 것을 우리는 배우고
또 후손들에게 일께워줘야 할 역사적 사살입니다
‘죽을 지언정’
이 말은 베드로도 예수님이 살아 계실 때 말이며 맹세였습니다.
그러나 미약한 인간인 나머지 베드로는 예수를 세 번이나 말로 배반하였고
주와 함께 죽지도 않았습니다.
입 다르고 맘 다른 것이 2000년 전이나 지금이나 같은 것은
인간의 나약성 인 것으로 간주한다면 위안이 되겠지만
‘죽을 지언정’ '즉음을 무뤂쓰고'
의로운 일에 매달린 의인 몇 사람으로 세상은 변모되어 가고 있음에
희망을 두게 됩니다.
하느님 나라와 의를 위하여 기꺼이 마무 말 없이 죽자.
말은 크게 하고 맘과 행동이 못나서야 쓰겠는가 ?
지금의 대한민국을 이끄는 정치 지도자들에게 합당한 지침서인
‘죽을 지언정’을 .푯멀로 목에 걸어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