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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 죽으나

baeksong 2019. 7. 22. 10:01

백송의 집

안창식

www.123p.co.kr

   


        사나 죽으나

우리는 살아도 주님을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님을 위하여 죽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살든지 죽든지 주님의 것입니다.     (로마 14 9 _)

내가 사나 죽으나 오직 한가지 일에 매달여 일생을 바친
사촌 누이가 있으니 그 분은 바로 강원도 고성군 외금강에서 태어난
.윤정옥(尹貞玉, 1925년 ~ ) 교수이다.

현재 94세 나이 인데에도 뚜렸한 삶의 현장인인 그녀는
대한민국의 영문학자이자 인권운동가이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수학하고, 영문학과 교수를 지냈다.
정년퇴직 후 정신대 문제에 관심을 기울여 자료발굴과 진상규명을
위한 적극적 활동을 전개했다.

1990년 한국정신대 문제대책 협의회를 결성 하고
공동대표가 되었으며 이효제교수와 함께 대한민국 여성 대표로
북한을 방문하기도 랬다.

윤교수는 한 마디로 “내가 사나 죽으나 주의 것이다” 로 생활 했는데
일본의 위인부 문제를 대중에게 일린 역사적 인물로
아직 까지도 미혼인 그녀이다

사나 죽으나 주의 것으로 자처허고 실행하는 그녀의 마버지는
은평 천사원 창립자이신 故 윤성렬 목사이시다.

은평천사원의 현재 이름은 엔젤스해븐으로 바뀌였으나
현재도 은평구 구산동에 위치 하고 있다,

故 윤字 성렬목사님이 내 고모부가 되기에
윤정옥 교수가 나의 사촌 누나인 셈이다.

위의 두분 모두는 무식해도, 가난해도, 불행해도, 불건강해도,
주님의 것으로 행돋해 온 장본인 이었다.

우리는 흔히 유식해지고, 부유해지고, 유명해지고,
건강하고 행복해 질 때 내가 주님의 것임을 잊어버리기 쉬운데........?

    "사나 죽으나 나는 주의 것이다” 를 실생활에서 중시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