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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25일 오전 10:11

baeksong 2019. 3. 25. 10:12


 

   일하기 싫어 하거든

우리는 여러분 곁에 있을 때, 일하기 싫어하는 자는 먹지도 말라고 거듭 지시하였습니다. 
                                                                          ( 데살로니카 둘째 편지 3 : 10 )
 


       일하기 싫어 하는 사람은 자기가 게을러서 일하지 않으면서도

일하지 않는 사람을 좋아 하지 않는다. 


    인간이란 탈을 쓰고 한평생을 일하려 하지 않는 사람을

가끔 보게 되는데 미움을 사고 있지만 어찌할 도리가 없지 않는가. 


    번들 번들 놀고 일하기 싷어 하는 사람이 대게 먹는데는

앞장을 설때가 많은 것을 보게 된다. 먹성은 좋기 때문이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카 둘째 편지를 쓰면서

‘일하기 싫어 하거든 먹지도 말고 매사에 관여 하지도 말것을

권고 하는 글을 썻음을 우리는 익히 알고 있다. 


    2000년 전인 그때나 21세기의 지금이나

일하기 싫어하는 사람이 있음은 여전한 것이라라 


   그런데 일을 만드는 사람이 또 있다. 

   그냥 허송 세월을 보내기가 아까워 매사에 관여 하고

적극적인 사고로 항상 새로운 일을 꾸미고

창출하는 사람이 있음도 알아줘야 한다..


   ‘성약 9회’ 우리 동기들 중에도 일을 만들어

여보란 듯이 말없이 실천하는 동기들은 그래서 칭찬 받을 만 하다. 


   세상에 일은 많고 일꾼은 적다라고 (마태복은 9 : 37) 은 밝히고 있다.

    적은 일꾼 중에 내가 끼어 있는가.? 


   아침에 일어나 하루의 계획을 세우고

그대로 실천 하기란 쉽지 않으나

해와 더불어, 해와 함께, 해가 있을 때,

마음 껏 일하는 사람을 하느님은 칭찬 하실 것이다. 


   예수도 살아 있을 때 ‘내 아버지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라고

목수 아버지를 도우면서 할 일을 한다고 하며

하느님의 일도 때 없이 눈치보지 않고 일하셨음을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 


   요한 복음 5 ;17에서 분명히 우리들에게 전하는 구절이 있다.

예수님께서는 그 당시에

“내 아버지께서 여태 일하고 계시니 나도 일하는 것이다.” 하고

말씀하신 것을 눈여겨 보자.


   예수의 말씀을 상기 할 때 어떻게 우리가 일하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