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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4일 오전 09:51

baeksong 2019. 3. 4. 09:51


 

    어느 것이 옳으냐?

“안식일에 좋은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남을 해치는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목숨을 구하는 것이 합당하냐? 죽이는 것이 합당하냐?” 그러나 그들은 입을 열지 않았다
                                                                                    (마르코 3:4)

    우리는 항상 살아가면서 어느것이 옳은지,

아니면 어느 것이 틀린지 알송 달송한 시대에

산다고 해도 과연이 아니다.


   예수가 살아 있던 시대에도 그런것 같다. 

   어느 것이 합당하냐는 질문 이었다.

쓸데 없는 형식에 묶여 또는 법규에 묶여 실속을

그르치지 말라는 예수의 말씀은 그제나 지금이나 마찬 가지 일 것이다. 

   예수 당시의 종교 지도자들이나 오늘의 종교지도자 들이나

   2000년전 정치 지도자 들이나 오늘의 정치지도자 들이나

    옳은 것을 분간하지 못하고 형식에 붙잡혀

    법규에 얽메어 그르친 판단을 내리는 것을 항시 보아오고 있는 것이다. 

   법이란 것이 인간이 아릅답고 착하게 살고자 마련한 것인데

   인간이 마침내는 법의 테두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법망에 걸려 자빠질 때 자신이 쳐 놓은 그물에 걸려

   넘어지는 것을 탓하는 예수는

   마르코복음 3장 4절에서 우리들을 일깨원 주신다.   


   “어느것이 옳으냐?”는 선택을 문제 삼는 다는 말인데

   선택은 성공, 실패의 첫 계단이다.


   이것을 해야 옳은가?             저것을 해야 옳은가

   이것을 가질까?                   저것을 가질까?

   이 길로 갈까?                     저 길로 갈까?

   이 사람의 말이 옳은가?         저 사람의 말이 옳은가?


   선택에는 지식이 필요하다.

   이것이 무었이고 저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지식이 넉넉하면

    문제 해결은 쉽다. 


    선택에는 겅험이 큰 구실은 한다.

    이 길과 저길을 가본 경험이 있다면 어느 길을 택할지 그건 쉽다. 


    지식과 겅험이 풍족하면서 선책을 잘 못 한다면

    그것은 마음이 비뚤어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