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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5일 오전 10:18

baeksong 2018. 11. 5. 10:18


    억지로

그들은 나가다가 시몬이라는 키레네 사람을 보고 억지로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게 하였다.                       (마태 27 : 32 )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을 오르시는 예수의 십자가를 대신 지는 영광을 누린 사람이 키레네 시몬이다. 

   억지로 졌는데 2000년이 지난 오늘에까지 그 이름이 우리들에게 오르 내리게 되니 참으로 놀라운 영광이다. 

   이 억지가 내게도 있었다. 

   음시도 억지로 먹을 때가 있었고, 잠도 억지로 자고 일도 억지로 했다. 

   지금 클라리넷을 억지로 연습했으며, 투석도 억지로 하게 됐다, 

   그러니 공부로 말한다면 약학을 억지로 했고, 오늘도 한창약품

    도매상에서 억지로 직원 교육을 실행 했으니 억지가 태반 이다. 

   그런데 억자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돌라쳐 주는 큰일을 한다. 

    그렇다고 억지만 쓰면 불가능이 가능화 한다는 말은 아니다.

     가능이 이미 담겼던 것이어야 한다.

     그런데 이건 억자는 아닌 자의로 시크릿 화장품의 넷트윗에 최근에 가담하게 되었고 아내의 내조가 함께 억지를 창안 히게 되었다. 

   억지로 라도 할 것을 한번 해보자. 

   억지로 라도 선을 행하자.

   억지로 라도 이웃을 사랑하자

   억지로 라도 삶을 이어 나가자. 


    오는 11월 11일(일) 성균관 약학 대학 졸업 동창들이 유림회관의 은행 뜰에서 모여 단합 대회를 한단다.


   투석 하는 몸으로 억지로 라도 힘이 들지만 성균관 뜰에 있는 국보인 은행나무를 어루 만져 보자. 

    성약 9회 동기들과 함께 말이다. 

    더 나아가 억지로라도 하느님을 공경하자. 

    억지가 사람 잡는다고 했지만 억지로라도 할 것을 해야 하겠다. 

     마지막으로 이영옥 회장과 이정세 가페지기의 성약 9회 동기들의 일거수 일투족의 선행과 기페의 제반 안내는 찬양받아 마땅 하다고 본다. 

   11월 11일 유림회관에 억지로 라도 동기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