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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3일 오전 10:07

baeksong 2018. 9. 3. 10:07

 

      ”내가 여기 있나이다. "




모세야, 모세야!” 하고 그를 부르셨다. 그가 “예, 여기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 탈출기 3 : 4 )





하느님이 모세를 부르시고 모세는 대답했다.

하느님이 당신이 필요한 인간을 부르시고 귀가 있는 인간은 하느님의 부르심을 듣는다. 

   하느님이 모세를 이스라엘 민족 해방 지도자로 부르신 것은 모세가 이미 준비 되어 있었기 때문 이다.

준비하고 기다리는 사람을 하느님은 부르신다. 

  이스라엘 동족을 애굽 땅에서 구출 하라시는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모세는 “ 내가 누구기에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 하고 겸손한 태도를 보었다. 

   겸손해야 하느님은 자기 사람으로 쓰신다

모세는 하느님, 애굽 왕 바로, 이스라엘 민족-- 셋 사이에 끼어 고충을 심하게 겪였다. 

   제일 어려운 것은 이스라엘 민족 통솔 이었다..

   시나이 산에서 하세롯 땅에 이르기 전에 홍해 바다를 건널 때에도 이스라엘 민족은 항상 투덜 거렸다. 


    애굽인들을 홍해 바다에 하느님께서 몰살 시키는 것을 눈을 뜨고 보고도 감사의 기도를 드리는 대신 눈 앞에 드려진 비참한 현실인 먹을 것, 입을 것, 마실 것에 대한 불평 만을 거침 없이 모세에게

쏟아 내었다. 

   먹을 음식으로 만나를 주시고,  먹고 싶은 육류로  메추라기를 주샸고,  목마른 백성에게  바위에서 샘 물을 솟게 하신 일을 모세를 통해 이루어 내신 것이다. 

   모세는 30세에 애족심이 발동 했고, 80세에 애족 운동에 착수 했다. 

   이미 준비된 자로써의 품격을 갖춘 자였다,


   모세와 아론은 형제 인데 형 인 아론을 모세의 곁을 떠나지 않게 하신 것은 하느님의 놀라운 섭리이다 


    40여년간 이스라엘 민족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 될 때까지 형 인 아론이 레위 지파로써 궤약 궤를 모시고 또 지성소에 드나 들게하였다. 

   모세는 120세에 가나안 땅을 밟지 못하고 죽었지만 이것은 또한 하느님의 뜻 이었고 후계자인 여호수아가 통솔권을 이어 받아 가나안 복지 땅으로 이스라엘의 여리고를 통하여 입성하는 놀라운 역사에서 우리는 배울 것이 많다. 

   우리 나라도 70여년 간 남과 북으로 나뉘어 살아 욌지만 이제 준비된 자를 앞세워 한 민족이 하나가 되는 날을 고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