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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27일 오전 10:13

baeksong 2018. 8. 27. 10:13



    마음에는 원이로 되

너희는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여라.
마음은 간절하나 몸이 따르지 못한다.      ( 마르코 14 : 38)




노래 제목 : " 마음에는 원이로되 “

  1절 ) 
   오른 눈 범죄하면 그 눈을 빼 버리고 
   한 눈 만 가지고서 저 천당 향 해가리

   (후렴) 
        맘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늘 깨어 기도하여 시험에 들지 마라


  2절 ) 
    옳은 것 옳다하고 그른 것 아니라며 
    나라와 의를 위해 한 평생 바치리니

   (후렴)
         맘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늘 깨어 기도하여 시험에 들지 마라

   3절) 4절) 생략......

   우리는 마음으로 원하면서 육신이 약해서 하지 못하는 일이 아주 허다하다.

    어제 주일 미사에서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돕기 2차 헌금이 있었는데 선듯 2차 헌금에 마음을 닫아 버렸다. 

   평소에 불쌍한 이웃을 돕겠다고 다짐 했으면서도 손이 주머니 끈을 끄르지 못한 것이다. 

   인간의 마음이 원하는 착함과 인간의 육신이 그 착함을 행하지 못하게 하는 약함을 예수는 잘 아셨나 보다, 

   예수는 그 타개책으로 “ 깨어 기도하라 ! ” 이다. 

   깨어 기도하라는 예수의 말씀을 잘 새겨 들여야 하는데 졸지 않고 잠자지 않고 있는 것이 깨어 있는 것은 아니다. 

   정신 차려 기도 하라는 충고 이다. 

   위의 노래 제목의 첫 서두에 “오른 눈 범죄하면 그 눈을 빼 버리고” 란 가사의 의미는 무섭게 들릴지 모른나 육신의 의미 보다 정신의 의미로 간주하면 이해 될 줄 안다. 


    정신 차려 기도하라는 예수의 충고가 겻들여 있다.

   정신 차린 기도라야 시험과 유혹을 이기고 선한 마음의 소원을 성취할 것이란 결론에 이르는 것이다. 

    정신 차려 빠진 눈을 되 찾자.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