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 합니까 ?
군중이 그에게 물었다. “그러면 저희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루카 3 : 10)
백송이 40여년간 운영하던 약국 문을 닫고 무료한 시간을 달래고저 한가지 일에 몰두 한 것이 클라리넷 악기를 다루는 것이었다
고혜진 레슨 산생과의 만남이 2016년 6월 이었으니 벌써 2년 이란 세월이 흘러 갔다.
클라리넷 교본인 랑게누스로 레슨을 시작 했는데 1주일에 한번 1시간씩 한것을 2년간 지속 했더니
2018년 7월로 랑게누스 교본의 마지막 페이지에 도달 되었다,
이제 랑게누스를 띠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위의 성경 구절인 루카복음 3장 10절의 대목을 잠깐 숙고하면 신약 시절 세례자 요한이 대중에게 설교한 후에 대중이 이를 듣고 세례자 요한 에게 “ 우리가 무었을 하리이까? ” 였다.
세례자 요한은 간단히 대답했다.
“ 의롭게 살 것을 실천 하시오”
“ 옷 두벌 있는 자는 옷 없는 자에게 나눠 주시오”
말은 쉽지만 실천이 어려운 것이 세상사 이다..
고혜진 레슨 선생에게 “랑게누스를 띠면 다음은 어떻게 하나요 ?”
나는 나의 좁은 소견대로 책거리로 행사 파티나하고 이젠 레슨을 마누리 하고 싶었던 것이다.
레슨 선생은 그게 아니었다.
이왕 클라리넷 악기를 다룰 수 있게 된 바에야 기본은 되었으니
“모짤트 클라리넷 협주곡 2번 아디지오” 를 열심히 연습하여 빌표 무대를 만들자는 것이다.
배운 사람이 못 배운 사람에게 가르쳐 주어 함께 세상을 살아 나가자는 세례자 요한 같은 생각을
레슨 고 선생은 내게 일깨워 준 것이다.
끝없는 도전, 맹렬한 피 땀 나는 연습, 게으름 없는 실천, 등 등 이 세상에서 값진 인생을 살아가는 사 람 만이 성공의 무대에서 훗날에 영광을 누린다는 말이 쉽지만 실천하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그런데 하지 않고 어렵게 생각한다.
자신이 노력하는 시간을 아까워 한다.
인색해서는 되는 일아 없는 것이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는 인생 철학의 출발이며 삶의 디딤돌이 되어야 한다.
클라리넷으로 출발 했으니 끝 맺음도 좋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