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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11일 오전 10:41

baeksong 2018. 6. 11. 10:41



      밀알 하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 요한 12 : 24 )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어야 생명을 얻고 열매를 많이 맺는다. 


  봄에 씨앗을 뿌리는 농부의 노고로 소출되는 과정을 상상해 본다. 

  어느 하나가 거져 되는 것이 없는 것이 세상사 이다. 


  이렇게 땅에 떨어져 죽는 밀알 하나가 생명의 출발점이 된다. 


  그런데 밀알이 땅에 떨어진다고 다 열매를 맺을 수 는 없다.

  밀알이 땅에서 죽어야 한다.

  죽는 다는 것은 희생이다.

  희생이 죽음 이면서 삶이다. 


   밀알 이야기를 꺼낸 동기는 오늘의 주제인 밀알 교육을 일으킨 공주 제일 감리교회의 박물관을 소개하고 싶어서 이다  이 역사를 소개한다.

  1906년 윌리엄 교장이 공주에서 영명하교를 설립하고 또 1902년부터 초가집 한동을 구입한 샤프 선교사의 희생 정신으로 한국 근대사의 오늘의 공주 감리교회는 27대 윤애근 목사로 이어져 내려 왔다. 이런 인재 양성을 밑거름으로 공주제일감리교회와 영명학교는 충청지역 선교의 중요 거점이면서 동시에 3.1운동과 이후 독립운동의 진앙지가 되어진 것이다. 유관순이 샤프 선교사 부인인 에리사의 천거로 영명중학교에서 서울 이화 학당으로 전학 시킨 것이라든지 3.1 운동의 33인 중에 영명출신인 신흥식 씨가 이곳 학교와 교회 출신이다.

윤 목사님과 지난해 4월 면담시 실은 공주에는 침례교회 섷립이 빨랐으나 공주 제일 감리교회는 당시의 기록물과 기재 사항을 뚜렸히 기재한 반면에 침례교회는 구설 뿐 기록이 없었기에 공주시에서는 제일 감리교회를 최초의 공주시에 설립된 교회로 기록물을 널리 홍보해 줄것을 희망하여 박물관을 확대 공시하여 줄것을 희망하여 2018년 6월 30일 오후 2시 확대 개관식을 거행 할 것이란 계획을 세운 것이다. 


  죽는 다는 것은 다른 말로 희생이다.

  희생이 죽음 이면서 삶이다,

  희생은 사랑중에 사람이다

  윤애근 목사님과 박 보영 관장님께

박물관 개관식을 앞두고 먼저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대한민국 박물관 협회 ( 현 회장 김쾌정)에 가입 되셨음에 찬사를 보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