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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 탄현 기독교 묘원 이장에 앞서 기도문

baeksong 2018. 5. 22. 00:56


찬송과 영광을 세세토록 받으시는 하느님 아버지 !!


오늘 이 자리는 안신영 할아버님께서 43년전 525일 이 세상을 타계하신 날의 추모날을 3일 앞둔 날입니다.


200811월 할아버님께선 노무현 대통령 덩시 독립 유공 애족장으로 추대 되시어 지금까지는 탄현 기독교 묘원인 이곳에 묻혀 있으셨습니다.


정부는 할아버님의 시신을 대전 독립유공자 묘원으로 옮길 수 있는 혜택을 주시어 오늘 개장하여 시신을 수습하고 화장 후 대전 국립 현충원 묘소에 납골당으로 독립 유공자 묘소로 안치 하는 과정에 가족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43년전 돌아가실 때가 역역히 떠오르며 평소 살아 계실 때 들려 주신 성경 말씀이 기억 됩니다. 요한복음 116절 말씀입니다.


우리는 모두 그분애개서 넘치는 은총을 받고 또 받았다. 는 요한복음 말씀이 다시 기억 납니다.

할아버님께서는 은총이 하느님의 은총과 인간의 은총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며

인간의 은총은 부모의 은총, 스승의 은총, 나라의 은총이 있는데 이 은총은 선한 사람에게만 있고 악한 사람에게는 없다라고 단호히 말씀하시며

이렇게 말씀을 남기셨습니다.


은혜는 선에 다르는 것이요, 악에는 따르지 안는다"고 분명히 말씀 하셨습니다.

혈기를 부리고, 감정을 부리며, 투쟁적인 상습과 질투와 욕심에는 은혜가 오지 않는 다는 말씀 이셨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는 이 험난힌 세상을 살아가면서 그리스도안에서 사는 신앙생활 자체가 큰 은혜하고 거듭 강조 하셨습니다,


할아버님은 감리교인으로서 교육게와 종교계에서 헌신 봉사하셨는데 예를 간단히 들면 감리교 고등학교인 배재 교장을 역임 하셨고, 서울 종로교회의 장로셨으며 기독교 방송국장을 지내셨고, 감리교 신학대학의 교수셨습니다.


지난날의 할아버님을 묵상하며 오늘 무덤을 헤치고 시신을 수습하여 화장 후에 대전 국립 현충원으로 이장되어 안장식을 거행하는 모든 절차가 주님의 크신 은총 가운데 무난히 마칠 수 있도록 좋은 기후와 날씨를 허락하여 주셨음에 감사 드립니다.

땀 흘려 일하는 모든 종사자에게도 은총 내려 주시기 바라며 이 자리에 있거나 어니면 이 자리에 오지 않은 모든 가족 들에게도 할아버님 께서 남가신 유언에 따라 진실에 살고자 하는 우리 가족 모두의 염원을 들어 허락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받들어 기도 드렸사옵 나이다.

세째 아들 안 창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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