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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9일 오전 02:57

baeksong 2018. 2. 9. 02:57



평창 동계 올림픽을 맞이하여


부제목 ; 태초에

태초에 

   태초에 하느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다 (창세기 1 :1) 

   창조라는 것은 없던 것이 새로이 틴생 한다는 뜻이다. 

   하느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는데 태초라 하였으니 이 세상 시작과 동시에 이루어 내신 일 중에 제일 이리라. 

    아득한 그 옛날 선조들이 살아 왔던 이 땅의 역사가 이렇게 시작 되었으리라. 

   낮과 밤이 갈리고, 해와 달이 탄생되고, 밝음과 어둠이 구별되고, 양과 음이 짝을 잘 맞추듯 과학적으로도 완전한 세계가 펼처진 첫 날을 상상해 보니 감개 무량한 마음이 앞선다. 

   하늘과 땅이 구별되고 바다와 육지가 나뉘면서 오대양 육대주의 지구가 탄생된 날을 생각하니 놀랍기 그지 없다. 

   더구나 대한민국이란 나라를 건축하시고 이 땅에 1943년 5월 21일에 한 인간을 탄생 시키셨으니, 80억의 세계 인구 가운데 이제 '나'라는 한 사람의 인간으로 서 있다. 

   인도의 타골이 '동양의 횃불' '동아시아의 알백힌 땅'이라고 극찬한 이 땅을 디디고 살아 가고 있으니 감회가 매우 깊다. 

   더구나 2018년 2월 9일 ​ 세계적으로 겨울 스포츠로 한국의 강원도 평창에서 동계 올림픽이 팡파레가 울리는 개막 행사가 시작 된다고 생각하니 더욱 흥분의 도가니로 빠져드는 까닭은 무엇일까! 

   태초로부터 이어지는 세계 역사에 한 종지부를 찍은 평창 동계 올림픽이 유일한 분단 국가인 남한과 북한이 한데 어우러 질 수 있는 계기 또한 마련 된다 하니 하느님의 짜 맞춤인가 놀랍기만 하다.

    이데올로기의 다툼 없이 '홍익 인간' 다운 삶의 기틀이 개벽되는 날을 고대 하였던 단군의 9천년 역사의 오늘이다. 

   이제부터 남북한의 운동 선수로부터 통합되는 하나가 되는 대한민국의 기틀을 마련하여 흠 없는 개인, 사회, 국가가 되기를 고대해 본다. 

   태초는 유한 한 시간이 아니고 무한 한 시간이다. ​

    무한 한 시간의 한 토막인 2018년 2월에 대한 민국 , 만세 그리고 만만세를 왜쳐 본다. 끝